2003년 설립되었다. 2010년 현재 아시아, 유럽,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북아메리카 66개 지역에 취항한다. 허브공항은 아부다비 국제공항이다. 세계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는 항공사 가운데 하나이며 2003년 7월 당시 아부다비 왕세자였던 셰이크 하메드빈 자예드 알 나얀의 왕실 칙령에 따라 탄생했다. 그는 현재 에띠하드 항공의 회장이다. 에띠하드 항공은 2003년 11월 운항하기 시작했다. 이후 지속적으로 새로운 노선을 추가했으며 2004년 아부다비 - 제네바 구간의 직항편이 개설되었고, 2005년 캐나다 토론토에 취항했다. 첫 운항이후 2년 6개우러 만에 30개 노선을 화곱했다. 2007년 460만명에 이어 2008년 600만명 이상, 2010년 700만명 이상의 승객을 수송했다. 2007년 국제항공운송협회(LATA)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에띠하드항공은 성장 부문에서 세계 10대 항공사에 속했다. 2010년 월드트래블어줘즈(WTA)에 의해 2년 연속으로 '세계에서 가장 앞서나가는 항공사'로 선정되었다. 그리고 항공전문 평가기관인 스카이트랙스에 의해 '일등석'과 '일등석 기내 서비스' 부문에서 세계 1위로 선정되었다. 2010년 에띠하드 항공을 이끄는 최고 경영자 제임스 호건은 이전에 걸프항공의 CEO였으며 2006년 이 항공사의 최고 경영자로 임명되었다. 에띠하드 항공은 총 57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회사로 화물소송 사업부 에띠하드크리스탈카고가 있다.